![[Industry Review] 주요 참가기업-메디슨](https://img.etnews.com/photonews/0903/090309050310_1263133189_b.jpg)
초음파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김영길 www.medison.co.kr)은 3차원(D) 초음파진단기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전시장 부스에서 직접 임상 세미나를 열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 회사는 ‘아큐빅스(ACCUVIX) V20’ ‘소노에이스(SONOACE) X6’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아큐빅스 V20’은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아큐빅스 시리즈의 장점만을 모은 신제품으로 의료진이 선택한 진단 부위를 여러 장의 단면으로 나눈 후 3D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한다. OVIX 기술을 접목, 기존 진단기로 볼 수 없던 부위의 내부까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LCD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제품은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굿디자인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노에이스 X6’은 소노에이스 제품 시리즈의 차세대 전략 모델로 초음파의 미세 얼룩들을 제거하는 기술인 SRF를 적용시켜 실제 진단 부위를 부드럽고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모니터 지지대를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해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들도 최적의 각도에서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메디슨은 제품 전시 외에도 오는 15일 코엑스 3층 콘퍼런스센터에서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관련 임상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원혜성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문우경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박미영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메디슨은 1985년 설립한 초음파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수출 1위, 생산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회사로 전 세계 12개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