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현금영수증 휴대폰으로 발급

 CJ GLS(대표 민병규)는 CJ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휴대전화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CJ GLS는 “운송장에 휴대전화 번호가 있으면 바로 현금영수증을 등록하기 때문에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고객이 연말정산 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고객은 CJ택배 콜센터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9일부터 시작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