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2일까지 연 14.01%~33% 수익이 가능한 ELS 6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ELS는 만기 1~ 2년으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과, KOSPI200/현대차, SK텔레콤/현대중공업, LG전자/현대차,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종으로 이뤄져 있다.
‘ELS 2356호’는 만기 2년으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매 4개월마다 총 6회의 수익 확정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4.01%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어 일시적인 주가하락으로 인한 상품손익구조의 변화가 없는 상품으로, 만기시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일 경우 만기에 원금+28.02%(연14.01%)로 상환된다.
또, 증권업계 최초인 더블찬스 부스터(Booster)형인 ELS 2360호는 만기 2년,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발행 후 1년 시점에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연 20%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 이하인 경우에도 발행사가 연 20% 수익률로 임의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LG전자의 만기평가일 주식가격의 1.35배로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주가 상승시에는 주식 직접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이 가능한 구조로 만기평가시 최초 기준가 대비 48.2% 상승시에는 투자 원금의 2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전환 조건이 없으며, 만기시 기초 자산가격이 -25.92%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원금이 보장된다.
우리투자증권 하철규 차장은 “ELS 2360호는 LG전자를 주식시장에 직접매입 하는 것 보다 높은 1.35배의 수익률이 주어지는 상품이며 -25.92%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직접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