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 판매 호조

유진로봇의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
유진로봇의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

지능형 로봇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작년 10월 선보인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iRobi Q)’ 출시 이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아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출시된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는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약 5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에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치원과 유아교육 관련 여러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유진로봇 측은 설명했다.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는 △주제학습 서비스 △영어교육 서비스 △자율활동 시간에 활용하는 놀이동산 서비스 △출석체크와 학습자료 저장 등의 교사보조 서비스를 수행하는 우리반 서비스가 있다.

유진로봇 아이로비Q 사업부 이호진 부장은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는 1유치원 1교실 1로봇을 위해 개발됐으며 R-러닝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로봇과 상호작용하고 학습을 하며, 교사들은 로봇의 도움으로 좀 더 효율적인 원아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입학시즌에는 더욱 많은 매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 아이로비Q 사업부는 전국 대리점 확대를 위해 25일 유진로봇 본사 지능로봇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