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 산학협력단(단장·박재천)은 2008년 5월 28일 한국 남부발전과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성 및 공동 운영을 통해 유망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전력산업 분야 관련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산학협력클러스터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이번 산학협력 클러스터 맞춤형사업 추진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 및 우수인력을 활용해 기술개발·시험 및 진단·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선정 및 클러스터 운영 사업비는 한국남부발전이 출연해 지원하게 된다.
이달부터 최대 1년간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한국남부발전에서 선정한 6개의 유망 중소기업과 해당 관련 교수가 일대일로 연계해 현장수요중심형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남부발전은 경인지역 산학협력 클러스터의 성과를 기반으로 점차 권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