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추천 미디어발전국민위원에 박경신씨

박경신 고려대 교수.
박경신 고려대 교수.

박경신 고려대 교수(38·법학)가 창조한국당이 추천하는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위원을 맡는다.

10일 창조한국당은 학자로서 식견과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박 교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선진과창조의모임이 추천할 미디어발전국민위원 2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은 자유선진당 쪽에서 추천하기로 했다. 미디어 관련법 여론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는 오는 13일 첫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박경신 교수는 하버드대 물리학과와 UCLA 법학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1999년 한동대 법학부 부교수로 임용됐으며 2005년부터 고려대 법과대학에 합류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