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텍, 퀀텀코리아의 ‘스토어넥스트’ 국내 공급

스토어넥스트.
스토어넥스트.

정보기술업체 맨텍(대표 송원길 www.mantech.co.kr)은 10일 다국적 데이터 백업·파일보관(아카이빙)전문업체 퀀텀코리아와 소프트웨어 협력사 계약을 맺고 영업·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맨텍은 퀀텀의 파일 공유·보관 전문 데이터 관리용 소프트웨어인 ‘스토어넥스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고속 공유 워크플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다는 게 맨텍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특히 ‘스토어넥스트’가 이미지 파일, 미디어 방송자료, 분석용 데이터 등 주요 디지털 자원에 공유 풀(Shared Pool)을 만들어 주요 파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통신망 부하(트래픽)을 줄여주기 때문에 업무 수행 속도를 2, 3배 높일 수 있다고 풀어냈다.

또 1·2차 디스크와 데이프 저장소(라이브러리)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데이터를 오랜 기간 보호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송원길 맨텍 사장은 “퀀텀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추가해 고가용성, 재해복구, 아카이빙 분야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