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소닉(대표 김병극 www.hagisonic.com)은 지능로봇용 초음파센서 ‘애니벳’과 위치인식센서 ‘스타게이저’를 개발했다.
애니벳은 지능형 로봇이 이동 중 전방의 장애물을 미리 감지하고, 피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초음파 센서다.
지능형 로봇이 이동할 때 장애물의 거리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측정, 사각지대를 감지하지 못해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해야 했던 기존 초음파센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하기소닉은 이 부품을 사용할 경우 종래 센서의 10분의 1 수량만 사용해도 더 나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게이저는 청소로봇 등 실내에서 활동하는 로봇이 효과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구 등 주위 환경과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위치인식 센서다. 스타게이저가 탑재된 로봇은 실내 천장에 부착된 스티커 형식의 랜드마크를 통해 공간 상에서의 위치, 좌표 및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고유의 ID코드를 가진 랜드마크는 천장에 부착하면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으며, 넓은 공간에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문의 (042)936-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