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11일 통합로그(log)관리솔루션 ‘RSA 인비전(enVision) 4.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보기술(IT) 운용기록(로그 데이터)을 수집·분석·경보·감사·보고(리포팅)·저장 작업을 자동화해준다. 간소화한 IT 관련 법제도 적용(컴플라이언스), 효과적인 보안체계 운영 등에 유용하다는 게 한국EMC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보안사고 탐지·경보 △체계적이고 신속한 보안사고 대응 지원 △위협 평가 및 리포팅 지원체계를 갖추고 특정 위협의 위험(리스크) 우선 순위를 배정해 효율적으로 대응·관리할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보안 운영 ‘인력’의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심준보 한국EMC RSA정보보안사업부장은 “‘RSA 인비전 4.0’은 포괄적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실시간 보안사고 탐지, 정교한 원인 분석,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 강점”이라며 “중소기업용 모델을 새로 추가해 더욱 많은 고객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