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지 제조 업체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인도 태양광 모듈 제조 업체인 선그레이스에너지솔루션(Sungrace Energy Solutions)과 태양광 솔라셀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솔라셀 공급 협의를 위해 미리넷솔라의 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셀 생산라인과 솔라셀 연구소 등을 둘러본 선그레이스에너지솔루션사 관계자들이 미리넷솔라 제품에 만족해 전격 합의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리넷솔라 관계자는 “선그레이스사는 1520만달러 규모의 솔라셀 공급을 희망하고 있다”며 “본 계약은 8월경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