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알바정보, 지도로 확인하세요”

자신이 위치한 지역의 아르바이트 공고와 지도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자동으로 사용자가 위치한 주소를 찾아 인근의 아르바이트 정보와 지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지도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서비스는 지도에 마우스를 놓고 이동할 경우 아르바이트 정보가 이동된 지역에 맞게 자동 업데이트 되어 관련 지역의 알바정보를 노출시켜주는 무빙맵 기능을 도입, 이용자가 지도상에서 마우스 드래그만으로 지역을 이동시킬 수 있다. 특히, 이동된 지역의 아르바이트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자신의 지역 중심의 아르바이트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공된 지도페이지에서 지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자세한 위치를 찾기가 용이하다.

인크루트 서비스본부 임경현 팀장은 “아르바이트 공고를 알아본 후 위치와 지역정보를 검색해야했던 불편함을 간소화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며 “이번 지도서비스 강화를 통해 자신의 지역은 물론 대학주변을 비롯한 번화가의 아르바이트 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