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루투스 헤드세트 출시

삼성전자, 블루투스 헤드세트 출시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11일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펜던트 타입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세트 ‘SBH6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BH650’은 머리나 목에 직접 착용해야 하는 기존 블루투스 헤드세트의 불편함을 개선해 제품 뒷면의 클립으로 옷이나 가방 등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펜던트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한 3.5파이 이어폰 잭을 지원하며,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MP3플레이어·노트북 등 다양한 IT제품과 연결할 수 있는 멀티 커넥션 기능도 갖췄다. 대기시간 기준 최대 17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가격은 8만91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