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3일 오후 2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회의실에서 ‘2009년도 대한법률구조공단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률구조서비스마저도 경제적인 이유로 이용할 수 없는 도시영세민들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이 출연한 적립금을 재원으로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 2009년 2월 말 현재 총 민사사건 12만1502명, 형사사건 4만8612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정홍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성락 부행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법률 구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