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황상연)는 미래에셋증권의 비전인 ‘글로벌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싱크탱크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수출’을 기치로 내걸고 홍콩·중국·인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시작으로, 영국·미국·브라질 등 선진 자본시장 공략에도 나서면서 글로벌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난해 7월 글로벌 리서치센터가 공식 출범했고, 아제이 카푸(전 시티증권 수석 전략가), 로한 댈지엘(전 노무라증권 에너지 총괄 헤드) 등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애널리스트를 영입, 글로벌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리서치센터는 전략·에너지·통신서비스·석유/가스 등 주요 섹터를 중심으로 한국뿐 아니라 범아시아 국가에 소재한 기업분석을 수행 중이다.
홍콩 소재 글로벌 리서치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런던, 뭄바이, 뉴욕, 상파울루 등 주요 거점에 리서치 조직을 구축하고, 각 거점을 연계해 글로벌 리서치를 수행하려고 한다. 각 산업에 가장 강점이 있는 거점 국가를 선정해 지역(regional) 섹터 헤드를 주재시키고, 이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리서치를 수행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리서치센터 직원들은 매일 오전 각국에서 접속하는 콘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시경제와 주식투자 전략에서부터 각국의 특수 상황, 산업과 기업 분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토의를 하고 있다. 이 같은 교류로 축적된 지식은 중장기적으로 미래에셋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계량분석 모델 등을 활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신입직원 대상 아카데미 △기관투자자 대상 정례 세미나 ‘포커스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