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주요 리서치센터 현황- 동양종합금융증권

[Industry Review]주요 리서치센터 현황-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는 능력 있는 애널리스트 확보와 적절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실전적 리서치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도제식 인력시스템을 통해 팀별로 충분한 리서치어시스턴트(RA)를 두고 있어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대형사 수준에 걸맞은 충분한 분석 인력과 적절한 분업 및 협업 시스템도 차별화 요소다.

 현재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는 서명석 상무도 리서치센터의 자산이다. 서 상무는 한국 증시에서 투자분석 분야를 개척한 1세대로 꼽히는 인물로, 동양증권 공채출신 리서치헤드로 입사해 1990년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이 신설된 후 줄곧 자리를 지켜 온 국내 최장수 투자전략가다. 그는 IMF 외환위기, 9·11 테러 이후 증시에 대한 비관론이 난무할 때 유일하게 대세상승을 주장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는 투자전략팀과 기업분석팀을 통한 국내 주식시장 분석뿐만 아니라 국제금융시장 리서치와 해외투자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한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리서치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에는 외국인 2명이 RA로 근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다양화된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파생상품리서치팀을 업계 최초로 신설(2008년 4월)해 운영하고 있다.

 또 동양종금증권이 채권 영업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도 금융시장팀 애널리스트들에게 활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신용(credit) 분석(채권관련) 파트는 다른 리서치와는 인적·질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수준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는 단순한 분석 업무에 그치지 않고 분석결과가 고객 자산관리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실전적 리서치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