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익스피어리언스 2009’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 ‘IPS’ 기술의 장점을 구현한 고화질·고속구동 TV용 LCD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현지 언론·유통업체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IPS LCD 패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IPS 패널로 이미 중국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중남미 지역 최대 신흥 시장이자 교두보인 브라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