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용원)는 40명의 애널리스트를 주축으로 국·영문 보고서를 작성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상장기업의 효율적이고도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 산업재팀, 금융·내수팀, 테크팀, 통신미디어팀, 소비재팀, 소재·자동차팀으로 구분해 200여개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집중 분석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 새로운 종목 발굴 및 아이디어 리서치를 강화하고 있는 스몰캡팀, 중장기 국내외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동향 파악 및 전략수립을 담당하는 거시경제팀, 채권시장 전반에 관한 분석을 담당하는 채권분석팀, 장단기 주식시장 투자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스트래티지팀이 있으며, 계량기법을 기반으로 스타일 투자별 포트폴리오 성과분석 및 자산배분전략을 담당하는 계량분석팀을 가동하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을 주축으로 일간, 단편분석, 심층 분석리포트, 월간 이익추정치 리포트 등 경제·전략·산업·종목 등을 대상으로 하루 20종이 넘는 리포트를 발간한다.
또 지속적인 양질의 리포트와 분석으로 자체 인력 양성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섹터 애널리스트와 보조연구원(RA)의 일대일 교육으로 신규 애널리스트 양성하고 있다. 수시로 자체 교육용 세미나와 프레젠테이션도 시연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리포트 작성과 모의 테스트를 거쳐 주니어 애널리스트로 승격시키는 주니어 애널리스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리서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력 기업의 경영진을 대동한 해외 마케팅과 시장의 주요 이슈별 전문가를 초빙한 테마포럼 개최로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 충족에 더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