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에서부터 등록, 설치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삼성애니카서비스(대표 곽노길)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고객들이 자사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애니카 출동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피온 설치를 원하는 고객은 전화 한 통화로 전국 560여개의 삼성 애니카서비스 점에 출동서비스를 신청하면 단말기 설치에서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동서비스 비용은 별도며 출동거리 5km이내에서는 1만5000원이다.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는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건전지 방전에 따른 오작동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오세영 대표는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사진설명=서울통신기술은 삼성애니카서비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고객들이 자사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애니카 출동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 오세영 서울통신기술 사장(왼쪽)과 곽노길 삼성애니카서비스 대표가 MOU 교환 후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