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경기청년뉴딜’이 2009년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청년뉴딜의 참여자격은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자이며 나이는 만30세 미만(군필자 32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9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6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사이트 인투인(www.intoin.or.kr)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경기청년뉴딜은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에 필요한 기업분석부터 잡서치,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작성, 면접준비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활동 시 자신감을 높여 준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목표기업의 인턴근무 및 직무관련 전문교육 이수 등을 지원해 실무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참여 수당 3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근무 희망 시 해당 기업에 총 3개월간 월 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의 구직을 유도하며 정규직 전환 시 채용장려금을 다시 한 번 지급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점에서 여타 취업지원사업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 전문교육 희망 시에도 최대 3개월간 월 40만원의 교육비를 참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