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3월 셋째주

[신SW 출품작]3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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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셋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아이작에스엔씨는 이용자가 손쉽게 본인이 가진 이미지 파일과 동영상 파일을 자유롭게 편집해 원하는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동영상 서버 SW인 ‘G포맷 무비(GFormat Movie)’로 출사표를 던졌다.

 편집, 전환 효과, 자막·말 풍선 효과, 액자 효과, 배경음(음원, 음성 녹음, TTS 재생) 등을 바탕으로 원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한 6종의 코덱을 기반으로 한 서버 엔코딩 및 관리·운영 도구를 지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토잉글리쉬는 콘텐츠 관리SW인 ‘어학학습용 콘텐츠 솔루션’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한 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빠르고,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여러 콘텐츠를 섞어 제3의 콘텐츠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이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어 이용자 수준별 맞춤형 양방햑 학습이 가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의 자료 유출을 차단하는 ‘인터넷디스크 보안파일서버’로 참가했다.

 개인의 PC에서 작업하는 문서나 회사에서 지정한 문서들은 개인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없게 설정해 전사적인 문서보안관리가 가능하다. USB나 CD 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자료를 복사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다. 또 모든 자료들을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공유도 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 맞춤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아이작에스엔씨/G포맷 무비

 아이작에스엔씨(대표 최현호 www.ijaksnc.com)는 이용자가 손쉽게 본인이 가진 이미지 파일과 동영상 파일을 자유롭게 편집해 원하는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동영상 서버 SW인 G포맷 무비(GFormat Movie)를 출품했다.

 편집, 전환 효과, 자막·말풍선 효과, 액자 효과, 배경음(음원, 음성 녹음, TTS 재생) 등을 바탕으로 원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한 6종의 코덱을 기반으로 한 서버 엔코딩 및 관리·운영 툴을 지원한다.

 웹과 휴대폰·인터넷 전화·IPTV 등에서 호환되는 영상으로 엔코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TV광고, 영상 컬러링 콘텐츠, 영상 앨범 등도 제작할 수 있는 효과 콘텐츠 템플릿 제작 기능도 제공하며 동영상 제작에 사용되는 이미지·동영상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CMS(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서버 운영상에 필요한 서버별 시스템 프로세스 모니터링, 장애 자동 복구 관리, 히스토리 관리 기능 등도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은 물론 모니터링과 장애자동 복구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토탈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표방한다는 것이다.

 

 ◇인터뷰-최현호 사장

 “1인 콘텐츠 시대가 가시화되며 범용성이 있는 콘텐츠 제작 도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현호 아이작에스엔씨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려는 이들이 늘며 여러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엔코딩 솔루션과 엔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 이번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다양한 분야 플랫폼에 최적화했으며 단순한 엔코딩을 넘어 자동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는 상태”라며 “모바일콘텐츠, IPTV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용 콘텐츠 제작업체들을 상대로 타겟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르린다. 최현호 사장은 “아직 해외 수출의 실적은 없으나, 멀티미디어 솔루션 홈페이지 영문 버전과 소프트웨어 데모 배포로 미주권과 유럽권을 상대로 영업 및 판매를 계획 중”이라며 수출계획도 밝혔다.

 올해 G포맷 무비의 목표매출액은 5억이다. 최 사장은 “지속적으로 제품 수준을 고도화해 고객사의 요구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코덱의 다양화, 새로 나온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오토잉글리쉬/어학학습용 콘텐츠 솔루션

 오토잉글리쉬(대표 차민호 www.autoenglish.co.kr)는 콘텐츠 관리SW인 ‘어학학습용 콘텐츠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 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빠르고,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여러 콘텐츠를 섞어 제 3의 콘텐츠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이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어 이용자 수준별 맞춤형 양방햑 학습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메타데이터 에디터(Metadata Editor) △시나리오 에디터(Scenario Editor) △시나리오 플레이어(Scenario player)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출판사는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를 가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이용자들은 출판사에서 제공되는 학습파일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이러닝프로그램의 경우 콘텐츠 구축 비용이 높고 제작도 어려웠다”며 “낮은 비용으로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반복학습은 물론, 개인별로 맞춤한 방식의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차민호 사장

 “어학학습용 교재에 딸려 나오는 MP3파일이 학습자의 요구나 실력과 무관하게 제작돼 불편함이 많았던 점을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차민호 오토잉글리쉬 사장은 기존의 어학교재의 음원이 아날로그 테이프나 MP3 다운로드 형식만으로 제공되는 데 음원 파일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우선은 어학용 출판사의 MP3파일 다운로드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며 “출판사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고객들이 원하는 MP3파일을 제공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것이다”고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향후에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 차 사장은 “외국어는 전세계 모든 국가의 중요한 관심사이므로 우선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오토잉글리쉬와 관계사인 오토스탁등의 관계회사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억이다. 향후에는 자동으로 특정 문장, 단어 등을 추출해 음성인식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인터넷디스크 보안파일서버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는 기업의 자료 유출을 차단하는 ‘인터넷디스크 보안파일서버’를 출품했다.

 직원 개인 PC에는 운용체계(OS)와 응용프로그램만을 설치하고 업무 관련 문서들은 모두 기업 파일서버에 저장하는 개념으로 한다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개인의 PC에서 작업하는 문서나 회사에서 지정한 문서들은 개인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없게 설정해 전사적인 문서보안관리가 가능하다. USB나 CD 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자료를 복사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다. 또 모든 자료들을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공유도 할 수 있다.

 파일서버에 모든 문서를 저장하면 직원 개개인의 PC에서 만드는 문서나 지식들이 사장되지 않으며 직원의 이직이나 휴직으로 인한 업무 인수 인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윈도 OS 환경에서 구동되며 특히 CAD와 같은 설계 작업 때 쓰는 윈도 OS 64비트 클라이언트도 지원하는 게 차별화포인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터뷰-김장중 사장

 “고비용의 SBC 솔루션을 도입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을 위해 개인 PC를 그대로 쓰면서도 중앙에서 모든 자료를 통제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PC보안수준을 높이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기존SBC솔루션의 경우 비용이 높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SW가 필요했다며 출품배경을 밝혔다.

 김 사장은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관공서와 기업·연구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홍보물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일본 지사를 통해 수출도 준비중이다”며 “올해 내로 제품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일본 내 지역별로 총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해 5억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장중 사장은 “프린트 드라이버를 제어해 출력물로 인한 자료 유출 방지와 화면 캡처를 제어해 이미지 유출도 방지할 수 있게 제품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제품 고도화 계획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