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융합 IT코리아 신화를 재현한다] (3-1부) ②각계 전문가 자문단

[방통융합 IT코리아 신화를 재현한다] (3-1부) ②각계 전문가 자문단

 특별기획 ‘방통융합 IT 코리아의 신화를 재현한다"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전자신문은 특별기획이 진행되는 동안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주제별로 기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소개, 내용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인규 회장이 자문에 나선다. 김 회장은 언론학 박사로, 고려대학교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지상파방송사와 IPTV 제공사업자간 재전송 협상을 유도, 실시간 IPTV 상용화에 기여하는 등 방통융합의 전도사로 손꼽힌다.

 임주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사무총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한국통신학회 회장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한때 ‘정보통신 1등 국가’의 최일선에 섰던 임 원장은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을 맡은 이후 방송과 통신을 넘나들며 융합 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상직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와 임상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등 법조계 인사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법제도연구반 연구위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제1분과 특별위원회 위원 등 정보통신 및 방송 분야 전문가로, 세계적 법률 잡지 ‘Chambers Asia’이 선정한 TMT(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 분야 최고 변호사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IPTV 사업자선정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을 역임한 임 변호사는 법학 석사로 방송과 통신, 인터넷, 게임 등 콘텐츠 비지니스 법률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전문가다.

 이재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상근 부회장도 자문을 제공한다. 체신부와 정통부를 거친 이 부회장은 통신사업자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학계에서는 최형진 성균관대 교수(한국통신학회장)과 황근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최성진 서울산업대 매체공학과 교수,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성균관대 휴대폰학과를 만든 교수로 유명한 최형진 교수는 휴대폰학과장을 맡고 있다. 휴대폰학과 개설에서 알 수 있듯이 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학자다.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황근 교수와 방송위 설립기술자문위원, DTV전환위원, 지상파DMB표준화위원, 위성DMB표준화위원을 역임한 최성진 교수도 자문을 제공한다.

 신민수 교수는 지난 1997년 국회에서 IPTV 관련 법안 논의에 중심 인물로 활약했다. 당시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서상기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IPTV 관련 법안의 실질적인 기초를 마련해 실제 법안 제정 과정에 다수 반영해냈다. IPTV가 상용화된 이후에는 IPTV의 손익분기점을 제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IPTV의 산업적 성격을 부각시키는 데 일조해왔다.

 최항섭 교수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를 거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새 시대 ‘메가트렌드’ 연구에 7년간 매진해 온 미래 전문가다. ‘사회적 신뢰 제고를 위한 IT정책의 활용방안’ ‘이동전화 소비양식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 등 IT가 이끄는 사회적 변화에 대한 연구에 천착해왔다.

 손승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부문장도 자문단에 참여한다. ETRI 네트워크 보안연구 부장, 정보보호연구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초부터 IT융합 기술 부문을 지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