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프린터-후지제록스프린터스

[사무기기] 프린터-후지제록스프린터스

 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황유천 www.xeroxprinters.co.kr)는 올해 프린터 시장의 본격적인 침체에 대비해 소호 및 중소기업 고객군에 주력하면서 중저가 복합기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케팅 전략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및 소비자 프로모션보다는 핵심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후지제록스프린터스가 올해 주력하는 제품은 페이저8560, DPC1190FS, DPC1110N 세 모델이다. 페이저 8560은 솔리드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해 먹어도 인체에 무해할 만큼 대표적인 ‘그린 프린터’로 꼽힌다. 솔리드 프린팅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팜유 성분의 크레용과 유사한 형태의 네 가지 컬러스틱이 순간적으로 녹아 액체로 변환된 후 프린터 용지에 출력해 내는 방식이다. 기존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프린팅할 때 오존(O3)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레이저 복합기 DPC1190FS는 빠른 인쇄 속도와 고해상도의 스캔 및 팩스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600×600dpi의 해상도와 384MB의 메모리로 많은 양의 인쇄도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FTP나 파일 서버에서 스캔 문서의 공유가 가능하며,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전자문서 등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DPC1110N은 기존의 동급 보급형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네트워크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소호 및 중소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란 평가다.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됐고, 프린터 대기시간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