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리스피씨 “서버 싸게 빌려드려요”

이희동 리스피씨 사장(오른쪽)과 정경원 한국HP 전무가 판촉 제휴를 약속했다.
이희동 리스피씨 사장(오른쪽)과 정경원 한국HP 전무가 판촉 제휴를 약속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와 리스피씨(대표 이희동 www.hpleasepc.com)는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컴퓨팅 서버 도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등에게 서버 임대료 등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판촉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임대료 분할 납부 △사용 기간별 비용 청구 △제품 개발 등 일시적 개발 뒤 장비 처분 등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2~3년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장비 처분 △투자 규모에 따른 추가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동 리스피씨 사장은 “HP와의 공동 판촉이 내수 경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명 의식으로 이번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