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리씨엔씨, HD급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벤추리씨엔씨, HD급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사고영상을 HD급 화질로 녹화하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등장했다.

벤츄리씨엔씨(대표 이규항)는 사고시 해상도 HD급(1280*1024) 고화질로 사고현장을 기록하는 차량용 블랙박스(모델명 이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30만화소 카메라로 사고 전후 동영상을 VGA급(640*480) 해상도로 기록하면서 HD급 흑백사진 4장을 함께 찍는다.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차량번호판, 신호등, 주변 환경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내비게이션 액정화면을 통해 사고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회사측은 교통사고시 뺑소니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때는 고화질의 증거화면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HD급 차량용 블랙박스의 시장전망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