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일본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대화면·고화질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으로 선두권에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제품 측면에서는 3000안시루멘급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과 LED 프로젝터를 내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램프 교체 등 유지·보수 서비스에서도 경쟁력을 극대화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기업·관공서 등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풀HD급 제품 ‘AF115’에 이어 올해는 신모델인 ‘CF151’을 선보인다. CF151은 AF115와 밝기는 1500안시루멘으로 동일하지만 사용자가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밝은 영상과 어두운 영상에서 모두 훌륭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최장 3500시간까지 쓸 수 있는 긴 수명 램프를 사용했고, 소음도 동급의 타 제품과 비교해 최저 수준인 21데시벨(dB) 정도다.
또 다른 신제품 ‘BX401B’는 4000안시루멘의 밝기와 32㏈ 수준의 저소음을 구현해 교육 및 회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다크펄스 기능으로 색 번짐이나 영상의 뭉개짐이 없는 부드러운 화질을 구현했다.
‘HS102G’는 780g 무게의 울트라 모바일 프로젝터로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54㎜,117㎜로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저전력 친환경 소재인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의 램프를 채택했으며 교환에 대한 부담 없이 약 3만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램프는 예열이 불필요해 TV를 켜고 끌 때처럼 전원 온오프 시간도 매우 짧다. 또 USB 포트를 이용해 사진·음악뿐 아니라 디빅스(DivX) 영화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