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기업용 데이터 프로젝터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코리아가 올해 선보일 제품은 총 9개 모델이다. 4월 출시 예정인 VPL-DX10, VPL-DX11, VPL-EX7, VPL-EX70, VPL-MX20과 6월 출시 예정인 VPL-DX15, VPL-MX25 등이 있다.
이 가운데 ‘VPL-DX10’과 ‘VPL-DX11’은 학교 및 업무용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한 제품으로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밝기는 VPL-DX10이 2500안시루멘, VPL-XD11은 3000안시루멘이어서 어떠한 조명 아래에서도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게도 2.1㎏에 불과해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또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VPL-EX5’ ‘EX50’에 이어 올해도 VPL-E 시리즈를 추가할 예정이다. VPL-E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콤팩트 프로젝터로 올해는 ‘VPL-EX7’과 ‘VPL-EX70’이 소비자에게 선을 보인다. VPL-EX7과 VPL-EX70은 조작이 쉬워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암호 확인 기능을 장착해 도난의 위험이 적다.
초경량 프리미엄 프로젝터인 ‘VPL-MX20’은 무게가 1.7㎏밖에 되지 않고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VPL-MX20의 밝기는 2500안시루멘이며 XGA(1024×768)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본체의 모서리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휴대하기에 더욱 편리하도록 디자인했으며, 가볍기 때문에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김일인 소니코리아 프로젝터 마케팅팀 과장은 “성능·가격·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