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는(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100일 전 소스코드를 오픈한 DBMS 제품의 다운로드 수를 올 2만8000건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00일 전 자사 DBMS의 소스코드를 오픈함으로써 오픈소스 대열에 합류한 큐브리드는 올해 안에 큐브리드 기반의 개발자를 15%로 늘리고, 적용 사례를 30여개 발굴하는 것을 2009년 사업계획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다운로드 수를 올해 상반기에는 매달 2000건, 하반기에는 매달 3000건씩, 연간 2만8000건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 회사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정책을 기반으로 일반 개발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연동하여 제공하고 매니아를 통한 개발자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각종 기술문서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이사는 “오픈소스화 이후 100여일은 연착륙을 위한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기간이었다”며 “남은 상반기에는 개발자 확산과 적용 확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