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인 ‘마리오 카트 위’가 한국에서 발매된다. 이 게임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세계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했다.
닌텐도코리아(대표 코다 미네오)가 출시한 마리오 카트 위는 유명 캐릭터인 마리오와 피치, 쿠파 등이 카트를 타고 다양한 코스에서 경주를 하는 액션 레이스 게임이다. 게임 패키지에 함께 들어 있는 위 핸들에 위 리모컨을 끼우면 실제 운전을 하는 듯한 감각으로 조작이 가능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앞서가는 카트를 향해 등껍질을 던져 격추시키는 거북이 등껍질, 카트와 캐릭터가 커져 경쟁자들을 밟고 지나가는 거대 버섯 등 더욱 다채로워진 공격 아이템으로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션을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와 최대 12명까지 동시에 겨룰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