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과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일반인들에게 과학강의를 제공하는 ‘금요일의 과학터치’가 이번주 강의로 100회를 맞는다.
지난 2007년 2월 시작된 ‘금요일의 과학터치’는 교수, 연구원, 교사 등 과학자들이 일반인들에게 과학이 얼마나 생활속에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지 손쉽게 설명하는 강의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지역에서 시작해 현재는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 2년여 동안 9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 100회 강의는 서울 정독 도서관에서 청운초등학교 이하얀 교사 ‘착시의 세계”를, 고려대학교 백경희 교수가 ‘우리 식탁위의 생명공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구포도서관, 대전에서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