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루토(대표 황성순)는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콜오브카오스’를 개발했다.
콜오브카오스는 초창기 3D MMORPG의 향수를 자극하는 점이 특징이다. 탄탄한 세계관과 함께 간편한 조작감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엔플루토는 티저 사이트를 열고 콜오브카오스의 스크린샷, 아트워크, 개발자 노트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황성순 사장은 “비공개 테스트까지 남은 기간 동안 티저 사이트를 통해 기대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플루토는 2분기 중에 콜오브카오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여름에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07년 7월 NHN에서 분사한 엔플루토는 ‘스키드러쉬’ ‘G2’를 비롯해 총 7종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내실 있는 게임 개발사다. 콜오브카오스의 개발 및 자체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셔로의 역량도 다져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