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다국적 기업-한국레드햇

[Industry Review] 다국적 기업-한국레드햇

 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은 IT 자원 활용을 높이고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레드햇의 오픈소스 솔루션을 가상 환경에서 온디맨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의 물리적인 서버를 다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 활용도와 비용 절감의 이점도 제공한다. 또 SMB에서부터 기업 및 공공 기관의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의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가상화를 제공하는 한편 이기종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드햇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제휴해 아마존 클라우드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플랫폼과 제이보스 미들웨어를 모두 제공했다. 클라우드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와 작업량을 수용하기 위해 사용한 양에 따라 비용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접근법은 특히 기업이 전략을 자주 변경하거나 작업량 감소를 고려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경기 침체기에 특히 유용하다. 클라우드의 매력은 바로 고객이 필요에 따라 규모를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과 통제력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

 최근 쿰라넷 인수를 통해 레드햇은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로써 윈도 또는 리눅스를 KVM 하이퍼바이저상의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에 호스트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이언트는 SPICE 프로토콜을 이용해 데스크톱에 접속하므로 양방향성 데스크톱 경험을 위한 고성능 멀티미디어가 가능해졌다.

 IT 예산을 절감하고 더욱 높은 투자 대비 효율이 필요한 고객에게 오픈소스 SW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은 기존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신규 채널을 통해 SW 개발과 소비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클라우드가 리눅스와 오픈 소스 SW를 제공해 고효율 저위험의 민첩한 IT 운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레드햇은 차세대 IT가 가상화, 자동화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중 어떤 것을 요구하더라도 오픈 소스는 주도적인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