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업체 큐브리드(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청주시의 무심워터월드·우암산자연생태·직지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를 들어내고 자사 제품으로 사이드를 다시 구축(윈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중순부터 1개월여에 걸쳐 청주시의 오라클 기반 인터넷 사이트 3곳을 오라클에서 자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정병주 사장은 “공공 부문 웹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오라클 기반으로 구축돼 고비용 운영 구조”라며 “큐브리드가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