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을 받아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씨티-금융연구원 대학(원)생 우수 금융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교(2년제 이상) 및 대학원 재학생이며(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2인 이내)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나, 팀원 모두 주어진 참가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논문의 주제는 금융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학문적인 연구 또는 실용적인 방안제시 둘 다 가능하며, 자유로운 주제선택이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6월 초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6월 말 개최되며 장학금 수여대상은 총 120편으로, 학부 70편에 각 200만원, 석·박사과정 학생 50편에 각 350만원의 장학금(2회에 나누어 지급)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장학금 수여대상으로 선정된 120편의 논문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말 우수논문 시상식을 개최해 상패와 상금을 추가 수여할 예정이다. 학사과정 부문은 최우수상 1편에 350만원, 우수상 1편에 200만원, 우수리포트상 1편에 100만원이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석·박사과정 부문은 대상 1편에 5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350만원, 우수상 1편에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한국씨티은행, 금융연구원 연구진 등 금융 산업 종사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금융특강에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ntest.citi-kif.co.kr)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 씽굿(334-9044)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