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경남 마산시는 24일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로봇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로봇해양관광팀 신설을 입법 예고했다.
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오는 2102년 5월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설치될 이 팀은 비전사업본부 내에 5급 1명을 비롯해 총 9명의 직원이 로봇랜드 및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연계추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시내 구산면 구복.심리 일원에 3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호텔, 종합레포츠시설, 민속촌 등을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마산 로봇랜드는 구산면 구복리 일원에 사업비 7천억원을 투입해 로봇킹덤, 에코로봇파크, 로봇아일랜드 등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