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인기 대중가요그룹 소녀시대 구성원 가운데 ‘윤아’가 가장 예쁘고, ‘태연’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와이즈넛의 온라인 구전 분석서비스인 버즈인사이트(www.buzzinsight.net)는 작년 3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터넷에서 ‘소녀시대’가 언급된 문서 1만2830건을 수집·추출·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집 문서 가운데 1454개 문서에서 2150건의 의미 있게 ‘소녀시대’를 언급한 수가 2150건이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윤아의 외모 △태연의 재능 △서현의 이미지가 누리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는 것.
누리꾼의 전체 선호도를 방증하는 ‘온라인 구전 종합 순긍정지수’는 서현, 유리, 윤아 순이었다. 또 “얼굴이 크다”거나 “키가 작다”는 악평도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찬사가 96.9% 이상이었다고 버즈인사이트 측이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