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PC보안전문업체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www.nicstech.com)는 공공기관 및 기업 데스크톱PC 보안솔루션 분야의 강자다. 대표 주력상품인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SAFEPC Enterprise)’는 올해로 제품 출시 9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명실상부한 통합PC보안 시장의 ‘넘버원’ 제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하는 신뢰경영 및 책임경영이 근간이 됐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안USB사업 및 통합보안장비 UTM을 판매하고 있다. 통합 보안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점프 업 비전 2010’ 사업전략을 발표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기존 통합PC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기존 고객의 연속사업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지원부를 고객지원센터로 바꿔 고객지향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제품의 질적 향상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소 개발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으며, 이에 맞춰 연구소의 인력 및 고객지원센타의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개인정보유출방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타업체와 제휴해 내부정보 유출방지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로그분석기 제품을 신규 론칭했다.
박동훈 사장은 “올해 하반기께 개인정보유출방지 신제품이 새로 출시된다”며 “지난해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출시한 보안USB, 주력제품인 통합PC보안제품 등 내부정보 유출방지제품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인터뷰-박동훈 닉스테크 대표
“지식정보 보안산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과거 지식정보 보안산업에 대한 투자가 없었더라면 미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자신문의 신문보내기 캠페인은 미래 인재에 투자하는 즐거운 일입니다.”
박동훈 사장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정보습득이 필수지만 요즘 세대는 인터넷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보다는 다양한 사고를 키울 수 있고 실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신문을 읽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닉스테크는 신문보내기 캠페인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월 직원 월급의 일정 부분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바자회에도 참가했다.
박동훈 사장은 “청소년이 종이신문 읽기의 줄거움을 스스로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창업 이후 유지해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