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품안전관리 민·관합동 워크숍`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6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제품안전 관련 주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품안전관리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대한주부클럽연합회·녹색소비자연대·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4개 소비자단체와 한국생활안전연합 1개 시민단체 소속의 안전감시원 150명을 비롯해 15개 판매업체 관계자와 전국 지자체 제품안전 담당공무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8개 인증기관, 한국전기제품안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제품안전에 관한 특강, 제품안전관련 법·제도 설명과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제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각 주체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표원 측은 말했다. 한국소비자학회 상임이사인 성신여대 허경옥 교수는 ‘생활과 제품안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고 한국제품안전학회장인 중앙대 이종영 교수가 법 이론에 기반한 제품안전성 증대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표원의‘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제도및 전기용품안전관리법·제도’와 관세청의 ‘수입물품 통관검사제도’ 설명에 이어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속의 안부일 안전감시원의 제품안전감시 활동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