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뉴턴의 사과나무래∼!”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은 25일 오전 대전 중앙과학관 내 ‘역사의 광장’에 ‘뉴턴의 사과나무 4대손’을 심었다.

이 나무는 지난 1665년 뉴턴이 영국 켄싱턴 집 앞뜰에 앉아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던 사과나무로부터 3회째 접목한 묘목을 키운 것. 그 나무의 4대손으로 그동안 표준과학연구원이 미국에서 기증받아 키웠다.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