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kr)는 26일 컴퓨터와 임베디드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설계자를 위해 DDR3 프로토콜 디버그 및 검증 측정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테스트 플랫폼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풀채널 2.0GT/s 16962A 로직분석 모듈, DDR3 BGA와 DIMM을 위한 완벽한 프로빙 포트폴리오, DDR3 컴플라이언스와 성능 소프트웨어를 갖췄다.
애질런트 DDR 측정 슈트는 △2.0GT/s 스테이트(state) 스피드와 2㎓의 트리거 시퀀스 스피드를 갖춘 16962A 로직분석 모듈으로 DDR3 1600 시그널을 포착하고 트리거할 수 있는 성능 △ W3630A 시리즈 DDR3 BGA 프로브는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인 상에는 신호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저부하와 최소한의 충격으로 DRAM의 볼(balls)에 직접 액세스 △N4835A DDR3 슬롯 인터포저(interposer)는 서버와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에서 슬롯 컨넥터를 통해 1.6GT/s까지 고속 메모리버스 액세스 가능 등의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편, 애질런트는 B4622A DDR2/3 프로토콜 컴플라이언스와 분석툴도 선보였다. 이 툴은 타이밍과 프로토콜 위반 체크, 자동화된 물리 어드레스 트리거 셋업, 그리고 어드레스 액세스의 히스토그램과 버스 통계정보를 통한 시스템 성능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페리 켈러(Perry Keller) 애질런트 디지털 측정사업부 메모리 프로그램 매니저는 “애질런트의 새로운 솔루션은 컴퓨터와 임베디드 디자인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토콜 컴플라이언스와 분석 툴은 설계상에서 문제가 있는 영역을 재빨리 확인해서 메모리 버스에서 해결하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 고객들이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