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온라인 게임 ‘프리우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상용화 업데이트보다 더 방대한 수준이다. 3개의 필드로 구성된 대도시 ‘하이메스’를 비롯해 신규 인스턴스 던전 ‘레그나카스트럼’을 선보인다. 최고 레벨을 60에서 70으로 상향 조정하고 각 직업별 특성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스킬을 추가했다.
하이메스는 유저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유저간 커뮤니티 활성화도 함께 기대된다. 하이메스는 넓은 빙하로 덮인 극광평원 필드와 통곡의 군단 요새가 있는 칼바람 골짜기, 그리고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얼음 송곳 분지 필드 등 세 지역이다.
프리우스 개발을 총괄한 정철화 부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고객들의 의견을 다양한 콘텐츠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길드전이나 가이거즈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중순께 최고 레벨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