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잉곳 관련부품인 석영도가니를 제조하는 쿼츠테크(대표 오창석)는 3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쿼츠테크는 익산제2지방산업단지내 1만2197㎡의 부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70여명을 고용, 태양전지 잉곳관련 부품인 석영도가니를 만들 계획이다.
석영도가니는 태양전지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 품목으로 현재 일본·미국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약 2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기술개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