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하는 2009 에너지스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31일(현지시각) 워싱텅DC 소재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상을 수상했다. 서중채 삼성전자 북미 CS 부문장(왼쪽)이 캐스린 호간 EPA 디렉터로부터 상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하는 2009 에너지스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31일(현지시각) 워싱텅DC 소재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상을 수상했다. 서중채 삼성전자 북미 CS 부문장(왼쪽)이 캐스린 호간 EPA 디렉터로부터 상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하는 ‘2009 에너지스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3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소재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및 친환경 마케팅과 소비자 교육 전개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제품이 누적으로 약 1000여개 모델에 이른다. 올해에도 TV·세탁기 등 600개 이상의 모델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박상범 CS환경센터 전무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와 온실가스 절감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