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경남 창원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삼원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자활·갱생 지원단체인 진주복지원에 쌀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15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중진공 창립 30주년 기념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기부운동’을 통하여 1월의 중진공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경남서부지부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화분 대신 모아진 300여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중진공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부와 연수원, 각 지역본부별로 ‘SBC 봉사단’을 구성해 상시적인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봉사재원 마련을 위하여 급여 1000원 미만 끝전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 공동 개최, 농촌마을과 중소기업 이어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사랑의 쌀 기부운동도 각종 행사 뿐 아니라 승진, 전보, 결혼 등 임직원 개개인의 경조사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