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학솔루션 전문 기업 데스코 엘앤에스(대표 황세희 www.desco.co.kr)가 어학 콘텐츠 및 멀티 어학장비 등 3종을 앞세워 지방공략에 나섰다.
YBM Si-Sa영어사의 언어교육장비 공식파트너인 데스코는 최근 개발한 어학 콘텐츠 ‘느낌표! 영어교실’과 멀티 학습장비 ‘사이버 토커’(Cyber Talker) 및 ‘사이버 티처’(Cyber Teacher)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1일부터 지역별로 열리는 멀티미디어 교육 장비 전국 순회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느낌표! 영어교실’은 사이버상의 영어학습 전문 자료실로 영어로 된 동화와 노래, 영어단어 및 영문법, 실생활 회화 3650개로 꾸며졌다. 데스코는 이 자료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검색 웹브라우저 ‘글로씨’를 탑재, 학생들이 같은 또래의 외국인 학생이나 친구를 손쉽게 사귈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토커’는 수준별 맞춤형 대화가 가능한 양방향 대화형 멀티미디어 학습 로봇이다. 전국 200여 초등학교에 보급됐다. 사용자와 1대1 맞춤 대화학습과 음성인식을 통한 발음교정도 할 수 있다. ‘사이버 티처’는 문자와 음성인식, 전자칠판과 음성교안 제작이 모두 가능한 멀티 어학교육장비다. 사용자의 영어나 한글 쓰기와 말하기 등을 원어민 발음으로 교정할 수 있는데다 여러 사람과 동시 대화도 할 수 있다.
데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대전(1∼3일 대전컨벤션센터), 경남(8∼10일 창원컨벤션센터), 인천(15∼17일 송도컨벤시아), 전북(22∼24일 전주대 희망관)에서 각각 전국 순회전으로 열리는 ‘제12회 에듀엑스포(EduExpo 2009)’에 출시한다. 80여 업체가 참여하는 이 에듀 엑스포는 교육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황세희 사장은 “무엇보다 ‘느낌표! 영어교실’의 장점은 미국 정통 실생활회화를 10년간 매일 다른 내용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영어를 배우는 것 같은 학습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