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지역 우체국 일제히 봄 단장

우체국 직원들이 외벽을 물청소하고 있다.
우체국 직원들이 외벽을 물청소하고 있다.

서울·경인지역 우체국들이 일제히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서울체신청 소속 657개 우체국 직원들은 3일 고객실 먼지들을 닦아내고 외벽을 물청소하는 등 환경개선작업을 펼쳤다. 또, 식목일을 앞두고 베고니아 등 봄꽃으로 청사 앞 화단을 화사하게 꾸몄다. 집배원들은 거리에 설치된 우체통을 청소하고 도색 상태와 안내문 상태도 살폈다.

우체국들은 이밖에 한 달 동안 노후되거나 파손된 우체국 간판을 교체하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키로 했으며 우편차량과 자동이륜차들을 정비하고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