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업체 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이 종합물류기업 KG옐로우캡에 무선 택배솔루션 일체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택배 서비스 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HTC Touch Dual)과 블루투스(Bluetooth) 스캐너 장비 2200대 규모다. 전국 160개 KG옐로우캡 지점에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하며, 전용 요금제를 적용했다.
최태림 유라클 유비쿼터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솔루션은 집하·분류·배송 등 물류 업무 전 과정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어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