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설립위윈회를 구성한데 이어 6일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공사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설립 추진은 3월 3일 국회를 통과한 ‘한국정책금융공사법’이 1일 공포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설립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공사법 제정 경과 및 향후 설립추진 계획’과 ‘설립준비단 구성·운영방안’을 보고받고, 공사 설립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약 7차례 회의를 통해 공사 업무수행을 위한 전산구축과 입주건물 확보 방안, 공사 정관 및 직제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해 공사 설립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