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PCB] 주요 출품업체-넥스타테크놀로지

[SMT·PCB] 주요 출품업체-넥스타테크놀로지

 넥스타테크놀로지(대표 김정덕)는 이번 전시회에 작년에 이어 신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3차원 SPI장비를 출품한다.

 회사 설립 후 약 9년 동안 FPD와 IT용 고정도 측정, 검사장비의 개발, 판매경험을 집약한 이 제품은 넥스타테크놀로지의 개발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신제품이다. 그만큼 SMT·PCB 분야 장비 기술에서 한 우물을 파온 넥스타테크놀로지의 노하우가 모두 이 제품에 고스란히 포함됐다.

 넥스타테크놀로지는 설립 이후 서브마이크론 단위의 3차원 측정기 등을 LCD·PDP 생산라인에 개발·납품한 경험을 이번 PCB용 SPI장비에 적용해 보다 값싸고 효율적인 장비를 개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품한 장비는 현장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향후를 예측한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된 내용은 간편한 조작성, 고속·고정도 검사시스템, 자체 개발한 고신뢰도 광학시스템, 마지막으로 넥스타가 자랑하는 검사영역의 크기와 격자 간격 조정을 SW 설정만으로 하는 기능들이다.

 향후 SPI시장은 PCB의 경박단소화 경향에 따라 품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공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넥스타테크놀로지의 이번 SPI시장 진출은 국내 SPI 장비뿐만 아니라 SMT관련장비 시장에 신선한 촉매제 역할을 해 기술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스타테크놀로지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이번 장비로 전체 세계 시장까지 노린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