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능형 CCTV 카메라 시판](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07095204_1393895644_b.jpg)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차별화된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능형 CCTV 카메라인 ‘A1 카메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1 카메라’ 시리즈는 박스형 카메라를 비롯해 총 18종. 기존 500본대에 머물던 수평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600본대로 실현해 최고의 선명도와 세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동작 감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을 채용해 화면의 끌림 현상이 없도록 했다. 또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별도의 센서 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나 분실물 검출, 불법 주·정차 검출, 전시물 도난 검출, 침입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께 세계 최고 줌배율인 43배율 초고속 스피드 돔형 CCTV 카메라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임진환 한국총괄 B2B영업팀 솔루션영업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세계 최고 수준의 CCTV 카메라와 DVR 제품을 바탕으로 최첨단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방범 등 우리 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