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본사에서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차세대시스템은 2011년 2월 오픈 예정으로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등 비즈니스 개선과제 13개와 고객채널 통합 시스템 구축 등 IT인프라 개선과제 9개 부문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 체계 수립 △상품 및 서비스 다양화 △대 고객 세일즈 역량 강화 △자기자본투자(PI)·트레이딩 역량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내부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병호 한국투자증권 신시스템추진단장은 “차세대시스템은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시스템을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